칠레 파타고니아 아이센주 들어본적도 없을 코이아이케 Coyhaique

파타고니아 심장부에서 만나는 숨은 자연의 수도 1. 도입 – 알려지지않았기에더특별한곳 코이아이케는 칠레 파타고니아의 깊은 심장부에 자리한 도시지만, 한국인에게는 아예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많은 여행 숏츠를 보면 놀라운 마블(대리석)동굴이 있는 곳이다.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이 도시야말로 진정한 파타고니아의 시작점이라 불릴 만하다. 대형 관광버스가 다니지 않고, 단체 관광객의 소음이 들리지 않는 고요한 자연 속. 최근에는 빙하 붕괴로 인한 하천 범람, 산사태, 도로 단절 … Read more

칠로에섬 입구 앙쿠드 꾸란또를 맛보고 가야하는 곳

칠로에의 북쪽 관문, 바다와 역사, 신앙이 어우러진 항구 도시 1. 칠로에로 들어가는 첫 관문 앙쿠드는 칠로에섬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도시다. 푸에르토몬트에서 페리를 타고 북쪽 페리 터미널에서 섬으로 들어오면 처음 맞이하게 되는 이 도시는 칠로에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박한 일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비교적 조용하지만, 섬의 역사와 가톨릭 신앙이 깊게 뿌리내린 도시로 짧은 체류에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 Read more

칠로에 섬 유네스코문화유산 목조교회 전설이 살아있는 카스트로

칠로에의 전설과 색채가 깃든 목조 도시 1. 바다위에 세운 집들의 도시 카스트로는 칠레 칠로에섬의 심장이다. 파랗고 노랗고 초록색의 목조 팔라피토(수상 가옥)들이 해안선을 따라 물 위에 줄지어 서 있고, 천천히 밀물과 썰물에 따라 리듬을 타듯 움직인다.  이런 이국적인 풍경을 머리에 떠올리면 당연히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떠오르지만 이곳은 전혀 다른 느낌을 풍긴다. 정제되지 않고 소박한 이미지 그래서 좀 더 특이한 경험으로 … Read more

칠레 남부 최대의 도시 푸에르토 몬트 Puerto Montt

칠레 남부의 관문, 바다와 숲이 만나는 항구 도시 1. 칠레 남부 여정의 출발점 푸에르토 몬트는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를 여행하는 모든 이들에게 ‘출발점’으로 불린다. 북부와 중부에서 내려온 길이 이곳에서 바다와 산, 숲, 그리고 안데스로 이어진다. 칠레에서 가장 활발한 연어 수출 항구이자 칠로에섬, 카레테라 아우스트랄, 피요르드 탐험의 시작점인 이곳은 도시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여행자는 이곳에서 바다의 냄새와 전통 시장의 활기, 그리고 남쪽을 향한 설렘을 … Read more

칠레인의 여름휴양지 푸에르토 바라스 & 프루티야 (Puerto Varas & Frutillar)

칠레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남부의 독일풍 도시들 1. 칠레 남부의 작은독일 푸에르토 바라스와 프루티야는 칠레 남부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독일풍의 도시로 꼽힌다. 실제로 독일이민자들이 칠레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개척하고 터를 잡고 대대로 뿌리내리고 살고 있는 곳이라 칠레 내에서도 가장 유럽적인 눈은 파랗고 머리는 노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아무래도 산티아고에서 지리적으로 멀어 이민자들의 유입도 많지 않아 … Read more